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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미국 텍사스 주지사, 식물성 육류에 대한 새로운 라벨링법에 서명
등록일
2023-06-30
조회
2850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식물성(Plant-based) 육류, 가금류, 해산물, 계란 제품에 명확한 라벨을 부착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은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법안에 따르면, 새로운 라벨링 규정은 전통적인 동물성 식품과 유사한 모양과 맛을 가진 식물성 식품 대한 ‘불분명한 표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텍사스주에서 판매되는 식물성 식품은 기존의 동물성식품과 유사하게 만들어졌다거나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설명하는 라벨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야 한다. 그동안 미국 내 소수의 다른 주에서 유사한 법이 발의되어 왔지만, 식물성 식품 회사와 옹호 단체의 반발을 받아왔으며 현재 라벨링 표준을 사용하는 회사에 해당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있어왔다. 아칸소주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라벨링법이 위헌임이 결정된 바 있다. 텍사스 법은 육류, 가금류, 해산물 및 계란등 식물성 식품에 유사품을 뜻하는 ‘analog’, ‘고기 없는(meatless)’ ‘plant-based’ ‘made from plants’ 등을 제품명과 적어도 동일한 크기의 눈에 띄는 라벨을 부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복제된 동물 세포를 수확하여 만든 모든 식품, 즉 재배육(cultivated meat)에도 ‘세포 배양(cell-cultured)’ 또는 ‘실험실 재배(lab-grown) 등 이와 유사한 언어를 표시해야 한다. 이 법안을 지지한 농민과 목장주 옹호 단체인 텍사스 농장국(The Texas Farm Bureau)은 올해 입법 우선 순위 중 하나로 이 라벨링 법안을 꼽은 바 있다. 텍사스 농장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육류 및 대체 육류 제품의 라벨과 포장은 종종 유사하고 때로는 서로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며 새로 개정된 법안이 농부, 목장주 및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법안 발이 논의 과정에는 텍사스 농장국이 2020년 텍사스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가 인용됐다. 식물성 식품을 구매한 소비자 5명중 1명은 식품 구입시 라벨로 인한 혼선이 있었으며, 제품에 진짜 고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구매했다고 지적했다. 텍사스주의 새로운 라벨링 법은 몇 년 전에 다른 여러 주에서 서명된 법과 유사하다. 이 법은 전통적인 도살 고기와 식물성 제품 또는 배양 세포로 만든 제품을 보다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법률 중 일부가 발효되기 시작하면서 Good Food Institute를 포함한 옹호 단체, Animal Legal Defense Fund와 같은 법률 조직, Tofurky를 포함한 식물성 육류 회사가 위헌이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금까지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소에서의 소송은 식물성 식품 기업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으며 미주리와 오클라호마에서는 소송이 계류 중이다. 아칸소주 법원은 해당 법률이 육류 유사품을 만드는 현재 회사에 적용되지 않으며, 오늘날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에는 명확한 라벨이 붙어 있고 판결했다. 때문에 새 라벨링법은 ’소비자가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 의미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식물 기반 육류 회사의 제1차 수정안 권리를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Good Food Institute의 입법 전문가인 Drake Jamali는 텍사스의 법에 “시기상조이고 불필요하며 소기업에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구 사항이 있다”며 “텍사스 소비자들은 그들이 구매하는 식품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지 않으며 이 법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새 법안에 반발했다. 다만 재배육에 관해서는 텍사스주의 표시법이 시행될 가능성은 낮다. 연방 표시법은 개별 주의 법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공동으로 재배육을 규제하고 있는 USDA와 FDA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대한 라벨링 규칙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규제 작업을 수행할 구체적인 일정은 없지만 재배 육류 제품이 소비자에게 널리 보급되기 전에 이러한 규칙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시사점] 텍사스의 새 라벨링 법이 9월 1일에 발효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많은 회사들은 육류, 유제품 및 달걀 유사품 등의 자사 제품이 식물 또는 다른 물질로 만들어졌다는 라벨을 포함하는 등 이미 새로운 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회사들은 그들의 제품이 육류가 아니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리는 것이 셀링 포인트라며 오히려 소비자들이 더 정확히 알긴 바란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texas-plant-based-cultivated-meat-labeling-law/651455/
비관세장벽 이슈
[미국, 미관세장벽 모니터링] USDA, 한국산 뿌리삼 수입허가 추진
등록일
2023-06-30
조회
2530
O 미국 농무부 USDA는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Panax ginseng C.A. Mey.)의 미국 수입과 관련된 위험성을 평가하는 해충 위험성 분석을 수행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공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음을 지난 2023년 5월 1일 연방공보에 게재하였다. 분석 결과 하나 이상의 지정 식물 위생 조치를 적용하면 한국의 신선 인삼 뿌리의 미국 수입으로 인한 식물 해충이나 유해한 잡초의 유입 또는 확산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USDA는 이러한 분석결과에 대해 2023년 6월 30일까지 공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OUSDA 산하 동식물검역소 (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 APHIS)는 식물 해충이 미국 내로 유입되거나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세계 특정 지역에서 미국으로 과일 및 채소의 수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미국 수입이 허가되어 있지 않은 과일 및 채소를 타국에서 미국으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국립 식물 보호 기구(National Plant Protection Organization)에 해당하는 부서에서 특정 과일 및 채소의 미국 수입을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해야 하고, 미국 농무부 산하 APHIS로부터 해충 위험도 평가받아야 한다. 이후 해충 위험도 평가를 바탕으로 양국의 담당 기관 간 논의 하에 식물 위생적 조치를 파악하여 위험도를 완화하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수출국에서 실행하여야 해당 과일 및 채소의 미국 수입이 허가될 수 있다. O 2019년 5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의 미국 수출을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USDA에 제출하였고, 이에 따라서 USDA 산하 APHIS의 식물병해충위험분석팀은 입항 해충 차단등과 관련된 과학적자료, 한국 정부가 제공한 정보 등을 활용하여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에 대한 해충 위험도 평가 (Pest Risk Assessment, PRA)를 2021년도에 작성하였다. • PRA는 해충 위험 분석 프레임 워크에 따라서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의 미국 수입에 대한 검토를 위한 분석을 시행하였고, 총 4종의 위험성을 가진 식물 병원체를 발견하였다. 4종에 대한 위험성 평가 결과 Ilyonectria 3종에 대한 전반적인 유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Sclerotinia nivalis 가 중간 정도의 유입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났다. • 낮은 유입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해충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위험성 완화를 위하여 입항지에서 검역을 실시하며, 중간 및 높은 유입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해충의 경우에는 입항지의 검역을 포함하여 그 이상의 위험성 완화 조치가 요구된다. O 또한 APHIS는 해충 위험도 평가를 바탕으로 신선한 인삼 뿌리의 미국 수입에 적용할 수 있는 식물 위생적 조치를 파악하여 병해충 위험도를 완화하기 위한 위험관리문서(Risk Management Document)를 작성하였다. 이 위험관리문서는 한국에서 미국 영토로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의 수입이 승인 될 경우 APHIS가 요구하는 식물위생적 조치와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다. 위험 관리 문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업적으로 생산된 인삼 뿌리만 미국 수입이 가능하며 잎, 줄기, 흙을 포함한 오염물은 모두 제거되어야 하고 세척해야 한다. 손상되거나 감염된 뿌리는 모두 제거해야 한다.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APHIS 의 시스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상세하게 기술된 작업 계획서를 APHIS 에 제출해야 한다. • 수출용 인삼 뿌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된 생산지에서 재배되고, 해당 기관에서 승인을 받은 포장업체에서 포장되어야 한다. • 인삼 뿌리는 수확 전에 Sclerotinia nivalis 의 징후를 검사하여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생산지에서 생산된 것이거나, 생육기에 광범위한 살균제로 처리되어야 한다.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 프로그램 활동과 관련된 모든 양식 및 문서를 생산지 및 포장 업체에서 1년 이상 검토 및 유지하고 요청 시 APHIS 에 제출해야 한다. • 생산지 및 포장업체가 APHIS 의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 않을 경우 적절한 시정 조치가 시행될 때까지 수출이 금지된다. • 인삼 뿌리의 초지형 표본은 수확 및 처리 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출국에서 검사하며 표본 샘플은 Sclerotinia nivalis 와 Ilyonectria 3종에 대해서 육안으로 검사되고, 만약 검역균이 발견되면 해당 생산지의 인삼 뿌리는 나머지 계절동안 모두 미국으로 수입이 금지된다.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위생증명서를 발급한다. •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는 미국 수출시 입항지에서 검역을 받아야 한다. O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의 미국 수출을 위해서는 미국의 식물검역 기준에 맞는 정책적인 준비가 뒷받침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출처https://www.federalregister.gov/documents/2023/05/01/2023-09136/notice-of-availability-of-a-pest-risk-analysis-for-the-importation-of-fresh-ginseng-roots-panax , May 1, 2023, FDA https://www.regulations.gov/document/APHIS-2023-0023-0001 , May 1, 2023, Regulations.com https://www.aphis.usda.gov/aphis/newsroom/federal-register-posts/sa_by_date/sa-2023/korea-ginseng , May 1, 2023, USDA
해외시장동향
중국, 요식업의 ‘밤경제’
등록일
2023-06-29
조회
2277
〈 중국, 요식업의 '밤경제' 〉 국가 통계국에서 발표한 경제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월 중국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전국 외식업 수입은 3,751억 위안 (한화 약 70조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수준이다.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전국 외식업 누적 수입은 총 15,888억 위안(한화 약 294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 상승했다. 외식업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며 중국 내 소비 회복 및 확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 요리협회(中国烹饪协会)에서 작년 통계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중국 외식업 수익의 증가 속도는 전년 동기대비 6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외식관련 소비가 전체 소비 총액의 10.7%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밤경제’> ‘밤경제(夜经济)’란 당일 18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의 경제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요식업, 관광업, 유흥업, 문화산업, 교통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활동을 아우르는 말이다. 내수 진작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큰 비중을 두고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해 ‘밤경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는 ‘밤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우호 정책을 시행하며, 시장 감독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밤경제’의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5개의 "심야식당" 테마 음식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난성 정부는 이른바 ‘야간 소비 집중 구역’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후이성 우후시(芜湖市)에서는 요식업 24시간 경영을 지원하고 허난성 상치우(商丘)시에서는 ‘야식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바베큐(烧烤)로 중국에서 대유행을 이끈 도시 즈보(淄博)의 시장감독관리 부서에서는 관할 지역의 바비큐 매장에 대해 전문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를 통과한 매장에는 ‘바베큐 왕홍 매장’으로 인증해주며, 매장을 성실하게 운영하고 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할 것을 촉구하여 투명하고 믿을만한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전국의 소비자들이 즈보의 바베큐를 맛보려고 각 도시에서 몰려들어 호텔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하고 있다. 즈보(淄博) 바베큐현장 출처: 바이두 5월 20일 텐진시 국민테마거리(国民主题街区)에서 ‘제5회 국민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간식과 요리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의 테마로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식품이 등장했다. 지역 문화 시장 관리자 한쉬(韩旭)는 올해 5.1 노동절 기간에 야시장 방문객은 20만명 초과했고, 행사 거리의 3일간 총 매출액은 400만위안 (한화 약 7억4천만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텐진시 제5회 국민 야시장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중국청년망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중국 ‘밤경제’의 열기 또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각 지방의 현지 요리도 밤경제의 소비 환경에 자연스레 융합되고 있다. 음식 뿐 아니라 문화도 함께 녹아들어 중국의 ‘밤경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중국에서 이미 사랑받고 있는 한국산 주류와 더불어 한국식품이 ‘밤경제’에 녹아든다면 중국의 밤이 깊어질수록 한국식품도 더욱 깊게 중국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658642784213635073 중국 청년망 https://baijiahao.baidu.com/s?id=1767558385666076189&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유럽 수산물 시장 동향
등록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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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산물 시장 동향 주요 내용 o증가하는 유럽 수산물 소비 2019년 기준, 유럽 대륙에서만 약 15.8백만 톤의 수산물이 소비되었으며,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1.1kg로 집계되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2년 세계 어업 및 양식업 현황 보고서와 OECD-FAO 농업 전망 2022-2031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0.5kg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20.2kg, 2021년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2년에서 2031년도까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이 식용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이 되고 유럽은 전세계 수산물의 25%를 수입하는 주요 수입국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 수산물마케팅관측센터(EUMOFA)에서 발표한 2022 유럽 해산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수산물 소비는 공급, 소비자 선호도, 기술 발전, 소득 증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수산물 습관은 소득 수준과 비례하지 않는다. 유럽 수산물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10억 불) 출처: Statista, 2023년 5월 업데이트 유럽 수산물 시장 유통 채널 비중 (단위: %) 출처: Statista 유럽 수산물 시장의 수익은 2022년 1,042억불로, 이 중 신선한 어류 시장이 528억불, 신선한 해산물 시장이 229억불, 가공된 어류 및 해산물 시장은 284억불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 수산물 시장의 수익은 125억7천만 달러로, 유럽의 수산물 시장 규모는 한국 수산물 시장의 7배가 넘는 규모다. 한편, 유럽 수산물 시장은 2023년에 1,110억불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5.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년 판매 채널로는 97.7%의 수산물이 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 2.3%는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8년에는 0.8%에 불과했던 온라인 판매 규모는 5년 후인 2022년에는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지금으로부터 3년 후인 2025년에는 4.4의 수산물이 온라인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o유럽 수산물 소비 형태별 소비 비중 2020년 EU 국가별(영국 제외)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 지출 측면에서 볼 때, 포르투갈에서 가장 많은 수산물 소비를 하며(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 57.67kg), 그 뒤로 스페인(44.21kg), 덴마크(35.17kg), 프랑스(32.56kg), 룩셈부르크(32.10kg), 이탈리아(29.99kg), 스웨덴(23.99kg) 순으로 소비량이 많았다. 2020년 기준 EU 주요 소비 수산물 1인당 소비량 및 자급률 수산물 및 전체 소비량 차지 비율 1인당 소비량 (kg) 자급률 (%) 참치 (13%) 3.1 28% 연어 (10%) 2.4 2% 명태 (7%) 1.7 0% 대구 (7%) 1.7 6% 새우 (6%) 1.5 12% 홍합 (5%) 1.2 80% 청어 (5%) 1.1 79% 출처: EUMOFA, THE EU FISH MARKET, 2022 2018년부터 2019년 3년간 유럽에서 1인당 소비량이 많은 수산물은 참치(thon, 3kg)*, 연어(saumon, 2.4kg), 대구(Alaska pollock, 1.7kg) 순으로 꼽을 수 있다. 그중 1인당 참치 소비량은 최근 10개년 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EU 품목별 1인당 소비량(연간, kg) (왼쪽부터 참치/연어/대구/명태/새우/홍합 등) 출처: EUMOFA, THE EU FISH MARKET, 2022 o유럽 수산물 소비 형태별 소비 비중 EU 국가 수산물 소비 형태는 날것 혹은 냉장/냉동/통조림 및 가공식품으로 나눌 수 있다. 총 수산물 소비를 100%로 할 때, 날것 혹은 냉장 형태 소비가 48%로 가장 크고, 통조림 및 가공식품 소비가 22%를 차지한다. 날것 혹은 냉장 수산물 소비의 경우, 연어 소비가 많았다. 통조림‧가공 형태 소비의 경우 참치가 대표주자이며 꽁치, 고등어, 멸치 순으로 볼 수 있다. 2021년 기준 EU 주요 수산물 소비 국가 중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독일의 경우 장기보존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비중이 다른 냉동/냉장 형태의 가공식품 소비 비중보다 높다(국가 순서대로 81%, 77%, 61% 장기보존 가공식품 소비). EU 내 전체 장기보존 가공식품의 소비량의 80%가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에서 소비되며, 특히 전체소비량의 절반 가량인 11만 4천톤이 독일에서 소비된다. 독일에 이어, 수산물 통조림 가공 강국인 스페인의 경우 같은 해 장기보존 가공식품 소비 물량이 7만 4천 톤가량으로 측정되었다. EU 국가별 수산물 가공식품 소비량(%) (2021년) (왼쪽부터 장기보존 식품/냉동/냉장) 출처: EUMOFA, THE EU FISH MARKET, 2022 o대유럽 한국 수산물 수출 동향 한국 대유럽 수산물 수출 동향 (단위: 백만 불)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수출액 102.5 128.0 126.5 156.7 209.6 171.7 174.7 172.6 254.9 236.1 출처: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유럽으로의 한국 수산물 수출금액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수출금액은 2억 5천4백만불, 2022년에는 2억 3천6백만불로, 매년 2천억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 중이다. 2022년 기준, 대유럽 한국수출 수산물 상위품목은 10개는 참치(138.6백만불), 김(39.4백만불), 대구(7.3백만불), 어류제품(7.8백만불), 게살(4백만불), 연어(3.8백만불), 기타해초류(3.8백만불), 바지락(3.3백만불), 왕게(2.6백만불), 굴(2.3백만불) 순이다. 품목 비중으로서는, 1위 참치의 전체 수산물 비중이 59%로, 전체 수산물 수출실적의 반 이상이 참치류로부터 나온다. 2위인 김은 17%, 3위 대구는 7%, 4위 어류제품은 3%로, 1위 참치를 제외한 나머지 해산물들의 비중은 크게 높지 않다. o시사점 유럽 수산물 시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FAO는 2031년에 유럽은 전세계 수산물의 25%를 수입하는 주요 수입국으로 남고 아시아 국가들이 식용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산 수산물이나 수산물이 포함된 식품은 EU수입조건을 만족할 경우, EU로 수출이 가능하다. 즉, 앞으로도 한국에게도 수산물 수출 확대 기회가 있다는 것으로, 유럽에 수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시장 분석 및 소비자 선호도, 동향을 적극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는 한편, 수산물 생산/가공시설의 EU승인시설등록 등 필요한 제반환경을 준비하여야 하겠다. o 출처 https://www.weforum.org/agenda/2022/11/chart-shows-countries-consume-fish-food-security/ https://www.oecd-ilibrary.org/sites/dc15c640-en/index.html?itemId=/content/component/dc15c640-en https://www.eumofa.eu/the-eu-fish-market-2022-edition-is-now-online 1) 아시아에서는 1억 13.1백만 톤의 수산물이 소비되었으며,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4.6kg. 2) 예상치, 1위는 말레이시아(57.48kg), 2위 한국(57.13kg), 3위 노르웨이(54.77kg) 3) 출처: 유엔식량농업기구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의 2022년 세계 어업 및 양식업 현황 보고서, https://www.fao.org/3/cc0461en/online/cc0461en.html 4) 통계자료상의 유럽지역(44) :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벨기에, 보스니아 헤르체코비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시플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조지아,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몰도바,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우크라이나, 영국 5) 신선하거나 냉장, 냉동된 모든 유형의 식용 생선 6)신선하거나 냉장, 냉동된 모든 유형의 갑각류 및 연체동물 7)건조, 염장, 통조림, 훈제된 모든 유형의 어류 및 해산물로, 통조림, 유리병에 넣은 식품 등 포함 8) 참치류는 다랑어류 97%와 새치류 3%로 구성하고 둘 다 포함한 결과 9) 유럽: EU(유럽연합) 및 영국 10) 현재, 한국에서는 수산물 유래 재료에 대해서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EU승인시설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의 제조공정도를 비롯하여 생산·가공시설의 도면, 용수배관 배치도, 용수 수질검사 성적서, HACCP 이행계획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허가신고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하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시설 소재지의 관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후,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며, 한국측의 등록증 교부까지는 15일 정도 소요되나, EU측의 최종 승인까지는 소요기간을 예측하기 힘들다. 출처: https://www.mfds.go.kr/brd/m_613/down.do?brd_id=ntc0063&seq=33234&data_tp=A&file_seq=4
해외시장동향
홍콩, 칸나디비올 함유 제품 위험 약물로 규정
등록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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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칸나디비올 함유 제품 위험 약물로 규정 ■ 홍콩약물남용자료중앙기록보관소 CRDA(Central Registry of Drug Abuse)의 2023년 1분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보고된 전체 마약 중독자 수는 1,7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가까이 증가했으며 21세 미만 청소년은 205명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마초는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가장 많이 접하는 마약은 코카인, 대마초, 케타민 3가지다. 실제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은 현재 홍콩「위험약품규정」에 따라 위험한 약물로 분류되어 있어 시민들이 CBD가 함유된 사탕, 스킨 케어 등의 제품 또는 식품을 소유하거나 복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CBD와 테트라히드로로칸나비놀(THC)은 대마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대마 성분으로 THC는 정신 활성 효과가 있어 「위험약물규정」의 통제를 받지만, CBD는 정신 활성 효과가 없어 남용의 위험이 없다. 따라서 CBD 제품은 최근 몇 년 동안 인기를 얻었으며 사탕, 스킨케어, 경구용 오일, 커피 분말 및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습진 증상까지 완화해준다고 주목을 받았지만, 일부 CBD사탕의 외관이 일반 사탕과 비슷하여 외국에서는 어린이가 잘못 복용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홍콩 정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대마초에서 CBD를 추출할 때 CBD를 순수하게 분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생산 과정에서 제품이 THC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올해 2월부터 CBD를 「위험약물규정」에 따라 위험 약물로 공식 지정했다. 홍콩 보안국은 「위험약물규정」 개정 이후, CBD 함유 의심되는 제품 1,098건을 압수하였고, 그 중 스킨케어, 에센셜오일 등 25건을 압수하고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9명 중 2명은 여행객으로 다른 마약도 소지하고 있었고, 나머지 7명은 현지인으로 일부는 제품을 소포로 자택에 보내다 세관에 붙잡혔다. 「위험약물규정」에 따르면, 규제 품목의 불법 거래(수입 및 수출 포함) 및 판매에 대한 최고 형벌은 종신형 및 벌금 500만 홍콩달러이며, 「위험약물규정」을 위반하여 규제 물질을 소유 및 복용하는 경우 최대 7년 징역과 벌금 100만 홍콩달러에 처한다. 과거 CBD사탕 홍콩 시장 출시 CBD 사탕 외관 ■ 시사점 홍콩의 CBD 제품의 흐름을 보면 2년 전만 해도 주목받는 식품 원료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거래 및 복용이 금지된 품목으로 규정되었다. 이러한 사례처럼 한국 기업들은 신제품 수출 시 해당 국가의 최신 업데이트된 식품 안전 및 법규를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출처: on.cc東網(2023.6.28.) https://hk.on.cc/hk/bkn/cnt/news/20230626/bkn-20230626171023664-0626_00822_001.html ■ 작성자 : aT 홍콩지사 성계정 과장
비관세장벽 이슈
2023년 6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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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한국산 사과주스에서 파툴린 검출 위반 사례 2. 시사점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한국산 주키니 관련 제품 수출시 주의사항 2. 시사점 Ⅲ. 통관문제 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일본국 수입식품 위반사례 주요내용 2. 주요 경쟁국별 위반 사례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작성 : aT도쿄지사
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음식위기의 탈출구인‘대체육’과‘대체생선’
등록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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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재료를 사용해, 생선, 고기와 같은 맛과 식감을 내는 ‘대체육’과 ‘대체생선’ 이 식탁의 주역이 되는 날은 그렇게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계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어패류와 육류는 자원 고갈이 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식량위기의 탈출구임과 동시에 어패류와 육류와는 조금 다른 '장점'도 있어 식품 제조업사들은 대체육과 대체생선의 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신상품이 잇달아 등장해, 그 시장은 커지고 있다. UN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30년에 85억명, 50년에는 97억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음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뿐이라고 한다. 출처: NHK홈페이지 전세계적으로 1명이 1년에 먹는 해산물의 양은 과거 50년에 비해 약 2배로 증가했으며, 수산자원의 과잉섭취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인구의 증가와 신흥국의 경제 발전으로 소비량은 현저히 늘어났다. 중국의 경우, 50년 정도 전의 약8배,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약4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약1.6배가 늘었다. 출처: NHK홈페이지 생선의 소비량은 해마다 늘어나 지금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산 자원이 고갈되는 것이 아닐지 우려된다. 이에 식품업계의 연구자들은 대체 해산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관에 따르면 과잉 어획된 수산자원의 비율은 1974년 10%에서 2017년에는 34%까지 증가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축산물도 2030년에는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단백질 위기’ 가 찾아온다는 견해가 있다. 소고기 1㎏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1㎏의 곡물이 필요해, 사료와 수자원의 대량 이용으로 인한 환경 악화가 우려되며, 소의 트림에 함유된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로 온난화가 심각해질 가능으로 인해, 대체 단백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체육과 대체생선은 진짜에 비해 가격면에서는 같거나 비싼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칼로리, 저지방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건강의식이 높은 소비자들에게는 수요가 높다. 리서치 회사인 마이 보이스콤사가 지난해 말, 대체육에 대해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를 한 결과, 40%미만이 '대체육을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대체육을 선택한 이유 중, 건강에 좋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39.9%로 가장 많았다. ■식품 대기업의 움직임 일본햄사의 대체 해산물 '팝콘 슈림프'(왼쪽) ‘피쉬 플라이'(오른쪽)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햄과 소시지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일본 식품회사인 일본햄사는 3월, 콩 등으로 만든 ‘피쉬 플라이’를 판매했다. 해초의 성분을 사용하여 흰살 생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했다. 개발에는 약 1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 외, 새우를 흉내낸 팝콘 슈림프를 업무용으로 4월에 판매했다. 또한, 식물 유래 단백질 상품의 브랜드 ‘나츄미트’ 를 2020년부터 판매해 왔으며, 지금까지 대체육을 사용한 너겟, 튀김, 햄 커틀릿 등을 판매해 왔다. 피쉬 플라이는 일본햄사가 대체생선으로 만든 최초의 상품이다. 식품가공사인 이토햄사, 식품제조업사인 오오츠카 식품사 또한 대두 미트를 이용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식품소재 가공회사인 후지제유사는 두유 크림을 베이스로 성게의 풍미와 식감을 재현한 ‘플랜트 베이스 성게’ 를 업무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체육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넥스트 미츠사는 콩을 주원료로 참치의 대체 식품 ‘NEXT 참치’를, 식품제조, 가공, 수출, 수입 등 식품 전반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아즈마 후즈사는 곤약을 주재료로 한 연어, 참치, 오징어의 생선회 같은 대체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선회의 상태로 카르파초나 해물 덮밥으로 먹을 수 있다. 이처럼 최근 대체식품을 상품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즈마 푸즈사의 ‘진짜 생선 같은 시리즈’ 모스버거사의 대체생선 햄버거 사진출처: 일본경제신문, PR TIMES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모스버거사도 생선 대신 콩 단백질을 주원료로 흰살 생선에 가까운 풍미와 식감을 재현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민간조사기관인 야노경제연구소의 추계에 의하면, 생선과 곤충식을 포함한 대체 단백질의 재작년 전세계 시장규모는 출하액 기준으로 4861억엔이었고, 30년에는 3조3113억엔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시사점환경 보호와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대체 식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수요에 따른 대체식품의 상품질도 높아져가고 있어, 그 시장은 날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음식 위기의 돌파구인 대체육과 대체 생선, 매일신문, 2023.03.01 · 대체 생선을 사용한 햄버거 최초 판매, PR TIMES, 2023.03.16. · 진짜 생선은 아니지만 생선이다? 새로운 식재료의 확산, NHK, 2023.02.03 · 성장해가는 대체 해산물, 일본경제신문, 2023.05.22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제 1회 SIAL 박람회 말레이시아 개최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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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은 “제 1회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를 7.4일~7.6일 3일간 MITEC(Malaysia Internaitonal Trade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 예정 - 박람회는 식음료, 수산 식품, 할랄, 조미료 및 향신료, 대체육, 식품 기술 분야 등 총 6개의 관련 분야로 구성된 22개국 450개사 전시 예정이며 약 70개국 15,000명 바이어 참가 예정 - SIAL 박람회를 통해 한국 기업이 현지 유통업체, 관계 부처와 업무 협약 체결 및 신규 푸드테크 관련 서비스 출시 예정 * SIAL 네트워크는 50년 역사를 기반으로 캐나다, 프랑스, 인도,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식품 박람회를 전문적으로 개최 ▲SIAL박람회 홍보 포스터 ❍주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3번째로 큰 국가이며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발전되고 경제력 있는 국가 2위로‘24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발전할 전망 - 말레이시아는 ‘21년 기준 세계 GDP 38위 국가로 아세안 국가 중 4위 - Statist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식품 시장은 ‘23~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 9.34% 성장하여 ‘27년 220백불 규모로성장 전망 -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 규모는 2조 달러 수준으로 전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는 할랄 시장의 허브이며 신남방정책의 주요 국가 중 하나 ▶ 시사점 및 전망 ❍말레이시아 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로 식품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시알 박람회를 통해 식품 및 관련 기술의 성장 가속화 계기가 될 전망 ※ 출처 1) SIAL https://www.fooddrinksmalaysia.com/home2023 2)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dmo/ecommerce/food/malaysia 3) MIDA https://www.mida.gov.my/malaysias-halal-food-opportunitiescarving-out-the-lions-share-in-a-usd3-trillion-global-market/ 4) Yahoo finanace https://finance.yahoo.com/news/15-fastest-growing-countries-asia-191639814.html
해외시장동향
벨라루스, 1인당 연간 23.5kg의 과자류 섭취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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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TV 방송에서 올레그 지드코프(Oleg Zhidkov) ‘벨라루스 식품산업연합(Belgospishcheprom)’ 회장은 벨라루스 사람들이 1인당 연간 23.5kg의 과자류를 섭취한다고 언급했다. 올레그 지드코프의 말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제과 시장 규모는 연간 20만 톤으로 평가된다. 또한, 벨라루스에서는 이를 모두 소비하며, 이 수치가 러시아 또는 몇몇 유럽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일 수는 있으나, 1인당 소비 측면에서 약 24.7kg을 먹는 러시아보다 약간 적은 수준인 23.5kg를 먹는다고 밝혔다. 한편, 벨라루스에서는 매년 과자류 소비 비중이 커지는 추세이다. 올레그 지드코프는 과자류를 밀가루 제품과 초콜릿 제품으로 구분한다면, 밀가루 과자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로 과자류 소비량으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사점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상당히 우호적이며 비슷한 점이 많은 국가로 러시아로 수출 시 벨라루스까지 고려해 볼 수 있다. 과자류, 특히 밀가루로 만들어진 과자류에 대한 소비가 상당한 편이므로 관련 기업들은 이 분야로의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출처 : ПРОДУКТ.BY. Каждый белорус ежегодно съедает около 23,5 кг кондитерских изделий. 2023.06.19. https://produkt.by/news/kazhdyy-belorus-ezhegodno-sedaet-okolo-235-kg-konditerskih-izdeliy
해외시장동향
카자흐스탄, 소득의 59.8%를 식품에 지출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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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전년보다 모든 기본 식료품에 대한 소비를 줄여야 했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전년도 예산집행 보고서에 대한 최고 감사원의 결정문에 따르면, 1인당 소비량이 우유 및 유제품 16.8ℓ, 고기 및 해물 4.1 kg, 빵 제품 및 곡물 식품 5.8kg, 과일 3.8kg, 야채 3kg, 기름/지방, 설탕/꿀/초콜릿/과자류 2.9kg 감소했다. 최고 감사원은 2022년 지정학적 긴장을 배경으로 생산, 물류 및 무역 관계의 규제받지 않은 변화가 카자흐스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자극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광범위한 인상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플레이션율은 20.3%로 목표 범위 상한선(8~10%)을 10.3%P 초과했으며, 식품 가격은 25.3% 증가했다. 또한 ‘상기 나열된 식품,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이며,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동시에 필수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고품질의 식품, 상품 및 서비스를 덜 비싼 대체품으로 대체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저축감소 및 심지어 간접적으로 국민의 신용도를 떨어뜨리게 된다’라고 최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해당 결정문에서는 2022년 지정학적 긴장 강화로 인하여 추가 가격 인상을 예상하고 대비 목적의 구매와 러시아 시민들의 추가 수요가 증가하여 국민의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통계청 사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민의 실질 소득 지수가 2.8%(2020년에는 4.3%, 2021년에는 4.1%), 월평균 명목임금은 33만 8,700 텡게로 명목임금 기준 22.9%, 실질임금 기준 2.8% 증가했다. 2022년 소득 구조에서 근로 소득의 비중은 73.2%(2015년 80.1%, 2018년 74.2%, 2020년 67%)이다. 2022년 3분기부터 인플레이션율의 증가율이 명목 및 실질 소득 증가율을 크게 초과했으며, 2022년 4분기에는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급감하고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지역적 측면에서 가정경제는 여전히 소득의 41.1%(카라간다 주)~59.8%(알마티 및 투르케스탄 주)를 식품에 지출하고 있다. 해당 결정문에는 국제 평가 및 1인당 GDP가 비슷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서 카자흐스탄에서 식품에 대한 지출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높은 인플레이션은 이 비율을 악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 출처 : DairyNews. Казахстанцы по-прежнему тратят до 59,8% дохода на продукты. 2023.06.22. https://dairynews.today/kz/news/kazakhstantsy-po-prezhnemu-tratyat-do-59-8-dokhoda-na-produkt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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