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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규정에 대한 인증 간소화 정책 추진
등록일
2024-03-08
조회
677
[사진 : knnindia.co.in] ▢ 주요 내용 ㅇ 인도 정부는 식품 안전 및 표준 규정에 대한 다양한 개정안을 승인했으며,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기관(FSSAI)은 이와 관련하여 통지 초안을 발표하고 수정안을 마무리하기 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식품 인증에 대한 간소화 및 즉석 음료(RTD)의 표준 규정, 유지방 제품에 대한 기준 개정 등의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ㅇ 보건부 장관 Apurva Chandra는 식품 사업의 용이성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나의 국가, 하나의 상품, 하나의 규제기관(One Nation, One Commodity, One Regulator)‘ 개념을 바탕으로 식품 인증을 간소화해 식품 사업자들의 사업 용이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인도 식품 사업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정에 따라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기관(FSSAI) 인증 및 인도표준국(BIS, Bureau of Indian Standards), 인도 농산물 인증마크(AGMARK)의 획득이 요구되었으나,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인도표준국(BIS, Bureau of Indian Standards)과 인도 농산물 인증마크(AGMARK)를 폐지하고 인도 식품 안전 및 표준 기관(FSSAI) 인증만 의무화될 예정으로 여러 필수 인증을 받기 위해 다른 기관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 시사점 ㅇ 인도 정부에서 식품 안전 및 표준 규정에 대한 인증 간소화를 통해 사업 용이성을 높여 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인도 국내에서 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업가와 투자자들 접근의 용이성 증가로 투자 자본을 확보하고 식품 산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반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증이 간소화된 만큼 식품 안전 인증기관의 식품 안전에 대한 기준이 더욱 엄격하고 까다로워져야 소비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식품인증의 간소화에 따른 부작용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 것은 소비자이다. 따라서 해당 개정이 확정되기 전 정부와 식품 업계, 소비자 당사자 간 충분한 협의와 공감대가 필요할 것이다.
해외시장동향
[중국] 고속 성장중인 무설탕 차음료
등록일
2024-03-08
조회
1182
[중국] 고속 성장중인 무설탕 차음료 ► 중국 차음료 시장 개요 중국 전체 음료 기준, 음료 시장의 성수기인 7~8월의 매출실적에 따르면 그 중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은 2022년 14%에서 2023년 17% 이상으로 성장했다. 또한, 그 중 무설탕 차음료는 2022년 성수기의 약 3%에서 2023년 약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차음료는 계절성 소비가 뚜렷하다. 2022년과 2023년 1월에 차음료 품목은 연간 최저점을 기록했으며, 무설탕 차음료를 포함하여 약 50%의 시장점유율이 변동되었다. 이는 춘절 전후로 음료 소비할 때 가족 단위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는 점에서 전통 탄산음료 및 과일 맛 음료를 더 선호한 것으로 추측된다. 차음료 카테고리에 있어서 무설탕 차음료의 점유율은 16%에서 32%로 증가하여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무설탕 차음료의 성장은 전체 음료에서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알 수 있다. ► 유통채널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차음료는 소규모 유통채널, 즉 편의점, 간식 소매점 및 소규모 슈퍼마켓에서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으며, 대형유통매장에서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무설탕 차음료의 시장점유율 분포 또한 차음료와 거의 유사하다. 현재 무설탕 차음료는 소규모 유통채널에 집중되어 있어서, 대규모 유통채널에서의 판매에 대한 접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 지역적 선호 및 차이 시기적으로 무설탕 차음료는 점유율이 낮은 1분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2, 3, 4분기에서는 좋은 시장 성과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중지역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은 연중 내내 다른 지역보다 높으며 특히 3·4분기에 동북, 화북 및 기타 지역과의 점유율 격차가 매우 크다. 전체 음료 중의 점유율을 비교하면 화중지역에서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 중 무설탕 차음료를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다. 화중지역 연간 평균치에 따르면 무설탕 차음료의 시장점유율이 약 6%에 달하여, 화중지역의 차음료 시장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또한 동북, 화북 및 기타 북방 지역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점유율은 계절성 변동이 뚜렷하다. 온도가 높은 2·3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제일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화중지역과의 차이가 적다. 온도가 낮은 1·4분기에는 시장점유율이 크게 감소한다. 화동, 화남 및 기타 남방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은 대체적으로 변동이 적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음료 카테고리에서의 무설탕 차음료 점유율 2023년 분기별 중국 지역별 통계 & 연간 평균치 지역별 총 음료 소비량에도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무설탕 차음료를 마시는 지역적 차이를 분석할 때 현지 음료 시장의 규모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와 중국 다른 지역에서의 무설탕 차음료 판매 현황 분석에 따르면, 1선 도시 소비자가 무설탕 차음료에 대한 수용도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23년 전체 시장점유율 변동을 보면, 1선 도시에서 무설탕 차음료의 비율은 항상 1%~2% 차이로 다른 지역을 앞섰으며 무설탕 차음료 시장의 핵심 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 개념의 변화와 높아진 수요는 1선 도시 소비자 집단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 소매가격 2022~2023 분기별 무설탕 차음료 가격대별 판매비중 가격대가 다른 제품의 판매 비중 추세를 볼 때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서 약 80%를 차지하는 제품의 가격은 4~5위안이고, 나머지 가격대의 비중은 낮은 편이다. 그 중 5~7위안 제품의 매출액만 2023년 1분기 후 10% 이상 소폭 증가하였고, 이는 큰 규격의 상품 판매 추세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기타 가격대 제품의 점유율은 여전히 10% 내에서 변동하고 있다. 2022~2023 분기별 무설탕 차음료 가격대별 상품 품목수(SKU) 2022년과 2023년, 2년간 여러 가격대 상품의 품목 수(SKU) 변화가 무설탕 차음료 시장에서 4~5위안 상품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비율을 비교하면 2022년 1분기에 4~5위안 상품과 다른 가격대의 상품 수량 간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매출 비율은 앞도적으로 선두를 보이고 있다. 그 후 4~5위안의 상품 수량이 크게 증가하고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어 2023년 말에는 품목 수가 약 140개에 달했다. 나머지 가격대 상품 수량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적다. 시사점 무설탕 차음료는 제품 교체가 비교적 빈번한 품목으로, 업체는 수시로 중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항상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 현재 중국에서 차와 과일 맛의 음료 조합은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이를 참고하여, 한국 농식품 업체가 중국시장의 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요즘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에서는 대용량 산토리 우롱차(1.25L)를 활용하여 집에서 밀크티, 레몬차 등 다양한 DIY 음료를 만드는 콘텐츠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중국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높은 상품을 많이 찾고 있어 수입식품 또한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939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홍콩] 발암물질이 검출된 대만산 돼지고기 육포 제품 전량 회수
등록일
2024-03-08
조회
2142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대만에서 수입한 ‘진안지(金安記)’ 브랜드의 매운맛 돼지고기 육포 제품 구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제품은 현재 HKTV Mall, Wellcome, 360마트 등 소비자들이 식자재를 자주 구매하는 유통매장에서 흔히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웹사이트나 진열대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안내되고 있다. 한편, 최근 대만에서는 중국산 고춧가루에서 발암물질인 수단색소가 발견되는 식품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 TFDA)는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한바 있으며 발암물질이 발견된 고춧가루와 해당 고춧가루를 사용한 제품은 모두 20,000kg에 육박하며, 여기에는 “진안기” 매운맛 돼지고기 육포도 포함되었다. 홍콩 식품안전센터 대변인은 사전 식품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만 당국으로부터 ‘진안기’ 돼지고기 육포 제품에서 수단색소가 함유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제품 판매업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문제가 발견된 제품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판매업자들에게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즉시 통보하였다. 수단색소는 산업용 인공 화학 염료로 ‘식품 내 염료 규정’에 따르면 수단색소는 식품에 첨가할 수 없으며, 위반자는 최고 5만 위안의 벌금과 6개월에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식품안전센터는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대만 당국으로부터 관련 제품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홍콩 현지 내에서도 식품 안전 테스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식품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홍콩 소비자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만을 비롯해 주변 국가에서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식품제조업체와 수출업체들도 한국 식품의 안전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홍콩을 비롯한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식품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https://www.hk01.com/%E7%A4%BE%E6%9C%83%E6%96%B0%E8%81%9E/994655/%E5%8F%B0%E7%81%A3%E9%87%91%E5%AE%89%E8%A8%98%E9%A6%99%E8%BE%A3%E8%B1%AC%E8%82%89%E7%B5%B2%E6%88%96%E5%90%AB%E8%87%B4%E7%99%8C%E8%98%87%E4%B8%B9%E7%B4%85-%E9%A3%9F%E5%AE%89%E4%B8%AD%E5%BF%83%E6%8C%87%E4%BB%A4%E5%81%9C%E5%94%AE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세수 확대를 위해 서비스세 8%로 인상
등록일
2024-03-08
조회
956
❍말레이시아 재무부(MOF)는 세수 확대를 위해 3.1일 기존 6%에서 8%로 인상되는 서비스세(SST)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업종별 구분 시행 예정 - 세율 인상을 통해 약 30억링깃이 추가 징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세금은 사회지원사업 및 의료, 학교, 도로 등 중요한 공공 인프라 개선에 사용될 예정 - 서비스세 적용 대상은 기존 배달 서비스(F&B 배달 제외), 비금융 서비스, 물류 서비스 등 부문에서 유지보수 및 수리 서비스, 보험료, 전기세 부문 적용 대상으로 추가 * 비금융 서비스: 선박 및 항공기 소유 공간, 일반 상품 및 부동산 중개업 등 ❍세수 확대 범위는 일부 서비스에 대한 부분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을 유발하거나 필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전기세의 경우 사용량이 600kWh(전기요금 219.8링깃 수준)를 초과할 시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의 85%가 기준치 미만으로 서비스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서비스세에 더 높은 소비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식음료, 통신료, 주차비, 물류 등에 필수 서비스 부문은 현행 세율 6%를 유지할 예정 ❍말레이시아 정부는 마다니 경제 프레임워크 하에 새로운 경제 성장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재정 기반을 재조정하고 강화하기 위해 세금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힘 * 마다니 경제 프레임 워크는 해외투자 유치, 인재 육성, 친환경적 경제 개혁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는 올해 경제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을 지난해 5%에서 4.3%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출처 1)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702760 2) 코트라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80&CONTENTS_NO=2&bbsGbn=242&bbsSn=242&pNttSn=207215
해외시장동향
[유럽] 프랑스는 지금 모든 식품을 식물성으로 만들기 도전 중!
등록일
2024-03-06
조회
3002
□주요 내용 ○프랑스의 성장하는 식물성 및 채식 식품 시장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은 프랑스의 식물성 식품에 대한 보고서1)를 발간했다. 분석에 따르면, 육류와 유제품을 덜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프랑스 정부의 지원으로 프랑스의 식물성 및 채식 식품의 출시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프랑스 식품·음료 산업계에서는 식물성 제품 개발 및 발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 이러한 변화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서 사회적으로 환영받는 분위기다. 육류 및 유제품 대체식품을 소비하는 프랑스 소비자 비율2) 출처 : 민텔 조사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소비자의 42%는 육류 대체식품을 섭취하며, 35%는 유제품 대체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위해 육류와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공육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40%, 유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의 66%가 건강을 위해 육류 및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고 대체식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3). 소비자의 34%는 고기를 덜 섭취하는 것이 환경에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식물성 식품 전략 3가지 민텔의 보고서에 소개된 프랑스 시장 내 식물성 식품 출시 전략 3가지 출처 : 민텔 1. 친숙한 고기/유제품 맛에서 식물성 맛으로 익숙하게 하기 식물성/채식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절대적인 육류/유제품 섭취 소비자들을 위해 육류/유제품 식품과 비슷한 맛을 보유한 동시에 식물성 맛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야 한다. 2. 다양한 형태로 식물성/채식 식품 출시하기 민텔의 자체 조사 결과, 프랑스 소비자의 33%는 ‘항상 요리를 한다’고 답했으며, 38%는 ‘거의 항상 요리를 한다’고 답했다. 프랑스 소비자들의 71%4)가 정기적으로 요리를 한다는 것이다. 해당 소비자들을 목표로 삼으려면, 맛과 질감을 개선한 식물성 제품을 출시하여 식물성 기반의 제품으로 요리하게끔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즉석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와 형태로서 소비자들의 식물성 기반 제품에 대한 친숙도를 형성할 수 있다. 3. 식전주 ‘아페리티프(Aperitif)’ 시간은 식물성 식품과 함께! 프랑스 소비자의 3분의 1은 적어도 매주에 한번 아페리티프5) 문화를 즐기는데, 이 때 아페리티프용으로 출시된 식물성 제품을 섭취한다면 추후 소비자들이 식물성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된다. 1)친숙한 고기/유제품 맛에서 식물성 맛으로 익숙하게 하기 육류/유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해당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식품을 어필하려면 식물성 제품이 육류/유제품의 맛과 질감을 얼마나 잘 재현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에 소비자들이 익숙해지면, 동물성 재료의 비율을 점차 줄여나감으로써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익숙해지게 할 수 있다. 반면, 채식주의자이거나 식물성 식품의 맛에 익숙한 소비자인 경우, 식물의 독특한 맛과 식감을 잘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각 식물성 재료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식품에서 잘 재현하는 동시에, ‘애호박의 버터맛’ 혹은 ‘바삭바삭한 식감’ 등 패키징에도 맛과 식감의 자세한 표기가 필수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식물성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Organic Rice, Coconut and Soya Drink 브랜드 : Bijourg Oui au Végétal (프랑스) 가격 : €1.39 (1L) Burgundy-Style Tofu-Goulash 브랜드 : Lord of Tofu (프랑스) 가격 : €3.78 (200g) 100% Plant-Based Stuffing for Cooking 브랜드 : Accro (프랑스) 가격 : €3.99 (200g) 이러한 전략은 현재 프랑스 식품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들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첫 번째로, 프랑스 브랜드인 Bjorg의 Oui au Végétal에서는 유기농 쌀, 코코넛, 콩 등을 첨가하여 우유의 맛과 질감을 재현한 제품을 출시했다. Lord of Tofu라는 독일 두부 전문 브랜드는 프랑스 시장에 유기농 양념 저온살균 두부를 넣은 부르기뇽 스타일 두부 굴라쉬 제품을 출시했다. 식물성 대체 육류 전문 브랜드 Accro의 경우, 프랑스에서 재배된 완두콩, 밀 단백질 등을 넣어 만든 대체 고기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 Accro의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이 육안으로도 쉽게 ‘고기와 비슷한 외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패키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식물성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Extra Firm Sriracha Tofu 브랜드 : The Tofoo Co. (영국) 가격 : £2.65 (160g) Plant-Based Dark Soy and Garlic Pieces 브랜드 : This Isn't Chicken (영국) 가격 : £3.65 (190g) Texas BBQ Soya, Wheat & Spices Burgers 브랜드 : Céréal Bio Coeur de Burger (프랑스) 가격 : €3.29 (160g) 또한, 식물성 기반 제품 개발 및 출시 시 허브나 향신료 등 다른 식물성 재료의 조합으로 더욱 흥미로운 맛과 질감을 시도할 수 있는데, 프랑스 육류 대체식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33%은 제품 구입 시, 스위트 칠리같은 ‘흥미로운 맛’을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2)다양한 형태로 식물성/채식 식품 출시하기 프랑스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정기적으로 요리를 하며, 유제품 대체 제품 소비자의 57% 는 요리 사용 용도가 정해져 있는 제품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현재, 많은 식물성 유제품대체 제품들은 조리 시 기존 동물성 유제품 제품에 대해 대체가 가능하도록 고려하여 출시되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식물성 제품이 기존의 동물성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부족하며, 요리하려는 레시피에도 적합한지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가 식물성 대체 제품을 사용할 시 기존 레시피의 맛/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거의 전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때문에, 보고서에서는 식물성 육류/유제품 대체식품을 출시 시, 즉석 식사나 밀키트 등의 형태로 출시하여 소비자가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도록 하는 방법이 매출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프랑스 소비자들의 30%가 ‘즉석식품/밀키트는 식단에 더 많은 식물성 식품을 추가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라고 답했으며, 32%는 ‘식물성 기반 즉석 식품이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6) 3)식전주 ‘아페리티프(Aperitif)’ 시간은 식물성 식품과 함께! 보고서에 의하면, 식물성 기반의 식품 브랜드는 아페리티프 스낵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분석되었다. 프랑스 소비자들의 3분의 1은 적어도 매주에 1번 아페리티프를 즐기는데, 54%는 아페리티프 즐겁다고 생각하며, 38%은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이러한 맥락으로,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기반 식품에 대해 즐거움과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식물성 기반 식품 출시 시 아페리티프 시간 때 소비하는 스낵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프랑스 식품 전문지 LSA에 따르면, 아페리티프 시간에 프랑스 소비자의 59%가 전통 육류 가공음식인 샤르퀴트리(Charcuterie)7)를 소비하며, 47%는 슬라이스 치즈를 먹는다고 한다. 육류와 치즈를 대체하기 위해, 육류/유제품을 대체하려는 식물성 기반 제품들은 맛, 질감, 형태 등을 다양화해야 할 것이며, 특히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돼지고기햄의 대체 식물성 식품 등에 대해 여러 기술을 도입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여러 식물성 기반 식품 스타트업에서는 식물성 육류의 맛을 실제 육류맛처럼 내기 위해 동물성 지방의 질감,식감,풍미 등을 모방하여 개발 및 상용화 중이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식물성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Fine Slices 브랜드 : Heura (프랑스) 가격 : €3.79 (78g) Milano Salami Style Slices 브랜드 : Squeaky Bean (영국) 가격 : £2.85 (90g) Plain Plant-Based Lardons 브랜드 : La vie (프랑스) 가격 : €3.04 (150g) □시사점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프랑스에서의 식물성 기반의 대체 육류/유제품 시장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정부의 지원, 투자 등으로 인해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산 육류나 유제품 원료 사용에 제한적인 한국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해당 트렌드를 수출확대의 기회요인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식물성 기반 식품의 경우 스리라차, 간장, 마늘 맛 등 ‘흥미로운 맛’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발견되며, 한국식품의 주요 이미지 중 하나인 식물성, 채식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한국식품의 이국적인 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럽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의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 진출 시 시장 특성과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식물성 기반 식품 선호는 건강과 환경보호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프랑스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채식, 설탕무첨가, 유기농, 건강기능, 재활용 용기사용 및 분해가능, 지속가능성 등 친환경적 요소를 디자인과 홍보전략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trend/france-making-plant-based-food-palatable-to-consumers https://www.aperitifsacroquer.fr/le-rapport-des-francais-a-laperitif-en-2022-notre-etude-devoile-la-maniere-dont-la-convivialite-se-redessine-apres-la-pandemie/ https://www.lypid.co/ ※ 주석 1) “France: making plant-based food palatable to consumers”, 2024년 1월 31일 발표 2) Kantar Profiles/Mintel, 2022년 12월, 조사 대상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3) Kantar Profiles/Mintel, 2022년 7월, 조사 대상 : 지난 3개월 동안 육류 가공품을 섭취하고 구매한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861명 4) Kantar Profiles/Mintel, 2023년 9월, 조사 대상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5) 프랑스에서는 점심 또는 저녁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술 한 잔과 견과류, 짭짤한 과자, 치즈, 소시지, 생채소 등을 먹는 아페리티프(Aperitif) 문화가 있으며, 가벼운 모임 시 아페리티프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6) Kantar Profiles/Mintel, 2023년 5월, 2022년 12월, 조사 대상 : 16세 이상의 프랑스 인터넷 사용자 1,000명, 지난 6개월 동안 육류 대체식품을 섭취한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421명 7) 염지 가공한 돼지고기 식품을 이르는 말로, 프랑스에서는 육류를 냉동하는 기술이 등장하기 전에 고기를 저장하고 보존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베이컨, 햄, 소시지, 콩피 등을 만들었다.
해외시장동향
[미국]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냉동 식품의 역할
등록일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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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EPA 및 FDA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발전시킴에 따라 America Frozen Food Institute(미국 냉동식품 연구소, AFFI)는 냉동 식품이 낭비되는 식품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고 이 기관의 회장 겸 CEO인 앨리슨 보드 (Alison Bodor)가 전했다. 이달 초, AFFI는 글로벌 콜드 체인 얼라이언스, 육류 연구소, 국립 수산 연구소, 전국 돼지고기 생산자 협의회, 워싱턴 레드 라즈베리 위원회 등 업계 무역 단체 연합과 함께 식품 손실 및 폐기물 감소, 유기물 재활용을 위한 국가 전략 초안과 미국 정부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있어 냉동 식품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내놓았다. COP28에서 발표된 USDA, EPA, FDA 전략은 식품 손실 방지, 식품 낭비 방지, 유기 폐기물 재활용 증가, 정책 및 인센티브 지원 등 광범위한 네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초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AFFI는 더 강력한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냉동 식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소비자 교육, 음식물 쓰레기를 이해하기 위한 추가 연구 수행을 주장하였다. AFFI의 보드 회장은 전체 냉동 식품 공급망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에 어떻게 의존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냉동식품은 식품을 냉동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추가 자원과 탄소 배출이 요구되지만 초기 연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량은 냉동 식품 생산을 위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보다 높다고 보드 회장은 전했다. 그는 냉동 및 비냉동 식품의 총 탄소 발자국을 실제로 살펴보는 수명 주기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냉동 식품 공급망이 냉장 기술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는 방법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올해 초 소매업체인 ALDI는 현재의 냉매를 이산화탄소 및 프로판 냉매와 같은 환경 친화적인 냉매로 대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AFFI는 소매업체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제품 공급업체에게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전체 냉동 식품 공급망에서 자원을 덜 사용하도록 냉동 기술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냉각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냉동 식품 온도를 특정 제품의 경우 -18도에서 -15도로 변경함으로써 연간 10.9~17.7m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 외에도 냉동 식품은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식품의 개선과 클린 라벨 트렌드를 함께 반영하고 있다. 보드 회장은 냉동 식품에서 가장 많이 구매되는 야채를 예로 들며 냉동 식품은 추가 방부제가 필요하지 않아 클린 라벨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매력적이라고 하였다. 또한 그는 냉동은 온도 상태이지 처리 상태가 아니라며 방부제를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온도를 낮춤으로써 식품을 보존하고 있으며 냉동이라는 수단은 식품을 보존하고 영양소를 가두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AFFI의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메리 엠마 영 (Mary Emma Young)은 소비자들은 바쁜 일정에 맞는 편리한 식사 옵션을 찾고 있으며 혁신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냉동 식품은 우리가 가정에서 과일과 채소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해 주거나, 식사 준비 방법을 모를 때 도움을 주며, 결국 냉동 식품 코너에서 다양한 옵션을 찾을 수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냉동 식품이 품질이 낮다는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냉동은 음식을 효율적으로 보존하는 방법이다. 냉동 식품 카테고리가 환경 문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식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기술 개발 및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해외시장동향
[일본] 온실가스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록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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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미도리(초록) 식량시스템법’에 따라 친환경 농작물에 대해 지원을 해왔고,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나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실질적으로 0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매년 환경과 관련된 사업 및 다양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어떠한 움직임이 있는지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온실가스감소 라벨의 운용 온실가스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 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의 가스를 이르는 말로써 일본 농림수산성은 3월부터 농업 온실가스 배출감소량을 가시화하는 '3성(☆☆☆) 라벨' 운용을 시작한다. 쌀이나 채소 등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조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학비료·농약의 사용감소, 온실가스의 메탄을 줄이는 논의 중간건조작업 연장, 탄소를 토양에 저장하는 바이오 숯의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공헌한 농산물에 별표 라벨을 붙인다. 이러한 라벨 부착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소비에 의미를 부여해줄 것으로 보인다. 라벨 표시 대상은 쌀과 양배추, 딸기, 감자, 가지, 복숭아, 차 등. 주먹밥이나 주스 등의 가공식품도 포함한다. 부착되는 라벨은 일반적인 생산품과 비교해 온실가스감소율이 5~10% 미만이면 1개의 별로 표시되고, 10~20%는 별 2개, 20% 이상일 경우 별 3개로 나타낸다. 쌀 같은 경우 온실가스 라벨에 더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라벨도 3단계로 표시가 된다,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별의 개수는 화학농약·비료의 절감이나 미사용, 겨울철 단수, 중간 건조 작업(토양을 산화 상태로 전환하기 위해 토양을 건조시키는 작업)이 행하여진 개수에 따라 별의 개수가 정해진다. 해당 라벨을 사용하고 싶은 농가나 기업은 감소율을 자동 계산하는 농수성의 ‘간이산정시트’로 스스로 산출하고, 품목이나 산정 결과 등을 농수성에 보고하면 등록번호가 부여되며 라벨은 농산물이나 패키지, 점내 광고(POP) 등에 표시할 수 있다. ▶업체 사례 슈퍼업계 대기업인 이토요카당은 1, 2월 직영농장인 세븐팜이 있는 도쿄 다치카와에서 키운 시금치에 라벨을 붙여 6개 점포를 통해 판매를 시행하였다. 해당 시금치는 친환경 재배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방식으로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보다 26% 삭감할 수 있어 3성 라벨을 상품에 부착할 수 있었다. 이에 세븐팜의 쿠루하라 마사히코 사장은 ‘앞으로는 친환경적인 상품이 소비자의 구매 기준이 될 것이다.’라며 해당 라벨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언급하였다. 농림수산성의 미도리 식량 시스템 전략 그룹은 해당 라벨에 있어서‘어떤 것이 친환경 상품인지 모르겠다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생산자의 노력을 알기 쉽게 전할 수 있는 표시로서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주장하였다. ■ 환경 재생 농법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학생들 일본 도쿄 히가시 쿠루메시에 위치한 자유 학원에서는 2022년부터 학원 소유 나스 농장에서는 환경보호로 연결되는 새로운 농법인 RO 농법을 실천해오고 있다. RO 농법의 RO는 Regenerative Organic의 약자로 환경 재생형 유기 농업을 의미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토양의 건강한 상태를 지키며 환경에 부하를 가하지 않고 농작물을 기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학원의 부원장은 현재 농림업이 지구온난화에서 주된 원인으로 보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부터 캠퍼스 안과 나스 농장에서 RO 농법으로 작물 재배를 시작하였다, RO 농법은 토양을 자연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을 중시 하므로 한 달에 한 번 관리해주었고, 1년에 약 15번 정도 농장에 다녔다고 한다. 해당 활동은 학원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이 되었으나, RO 농법에 임하고 있는 후쿠시마 대학 및 이바라키 대학의 교수들과 제휴하여 RO 농법의 실천 방법 등에 대해서 지도를 받았고, 점점 큰 네트워크로 확산이 되고 있다. ■ 남은 급식의 재활용 일본의 후쿠오카 후쿠츠시에서는 무나카타어협과 현립수산고등학교에서 급식으로 사용이 끝난 다시마를 유생 조개의 먹이로 방류하는 실험을 작년 6월에 1회 실시하였고 이어서 올해 2월 유생 전복의 먹이로 활용하는 실험을 후쿠츠시 앞바다에서 실시하였다. 해당 실험을 통해 저비용으로 전복 등 조개들의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남는 음식물을 소각 처리하여 폐기하지 않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 또한 억제할 수 있다. 이번 실험을 위해 3cm까지 자란 유생 상태의 전복 151마리에 일련번호 태그를 붙여 수심 1.5m에 있는 바위에 부착하였다. 해당 전복들은 3년 후부터 어획할 수 있으며, 그때까지 살 수 있는 개체는 약 20~30%라고 한다. 해당 실험의 목적은 어획이 아닌 잉여자원을 활용하여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가 퍼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있다. 시사점 일본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 대책으로 온실가스 라벨 운용, 환경보호 교육, 음식물의 재활용 등 여러 가지 방법이 활용되고 있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재배 상품이나 환경보호 상품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상품을 판매할 때도 친환경 재배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최근 제조업체 및 농가에서도 온실가스 라벨과 같이 친환경 상품으로 홍보가 가능한 수단을 찾고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 수출 식품도 최근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경향에 맞추어 제품을 디자인하고, 친환경, 환경보호와 같은 문구를 기재하여 판매한다면 더욱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및 자료 출처>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news/index/213100 https://www.agrinews.co.jp/economy/index/216713 ◦일본 농림수산성 홈페이지 https://www.maff.go.jp/j/kanbo/kankyo/seisaku/midori/houritsu.html ◦요미우리신문 https://www.yomiuri.co.jp/local/fukuoka/news/20240213-OYTNT50090/ https://www.yomiuri.co.jp/pluralphoto/20240209-OYT8I50007/
비관세장벽 이슈
2024년 2월 베트남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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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모니터링(베트남/하노이지사)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 / 수출현안 및 동향 □ 베트남, 식품안전요건 충족시설 인증서를 회수할 수 있는 권한 부여에 대한 시행령 발행 ◦ 베트남에서 식품 생산, 판매 및 수입과 같이 식품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개인, 단체 및 기관은 베트남 식품안전국(보건부 산하)으로부터 식품안전요건 충족시설 인증서(GIẤY CHỨNG NHẬN CƠ SỞ ĐỦ ĐIỀU KIỆN AN TOÀN THỰC PHẨM THUỘC, 이하 식품안전증명서)를 필수로 받아야 함. ◦ 작년부터 증가 중인 식중독 이슈 및 그간 모호했던 식품안전증명서 회수 권한 부여에 대하여, ‘23.12.30일, 식품안전국 국장의 요청에 따라, 베트남 보건부는 보건부 관리 영역에 속하는 식품 안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대상에 대해 식품안전증명서 회수하는 권한을 발휘하는 시행령을 발행함. ◦ 동 시행령은 베트남 현지 개인 및 조직 사업자, 기관과 생산, 경영 및 베트남에 식품을 수입하는 외국 개인, 조직에 적용됨. ◦ 동 시행령은 ‘24.2.15일부터 효력을 가짐. □ 시사점 ◦ 그동안 베트남 보건부는 보건부 관리 범위에 속하는 식품 시설에 대하여 식품안전증명서에 대한 회수 권한이 없었으나, 본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식품안전증명서 회수가 가능하게 됨. 베트남으로 식품 원료 수출 후 현지 식품공장에서 생산, 판매, 가공하는 한국 진출기업은 식품안전요건을 충족하는지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음. ◦ 19, 20, 22조항에 보건부뿐만 아니라, 상공부, 농업농촌개발부 또한 각 부서의 관리 범위에 속하는 식품 생산, 판매 시설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조건에 대한 구체적 규정을 발행할 것을 명시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식품 안전 관련 규정이 더 포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개정안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함. □ 출 처 ◦ Căn cứ thu hồi Giấy chứng nhận cơ sở đủ điều kiện an toàn thực phẩm, 『baophapluat』, 2024.1.15. ◦ 시행령 31/2023/TT-BYT * 원문 별첨 ◦ 식품안전법 55/2010/QH12 * 원문 별첨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 최성곡 :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미국] 2024년 칵테일 소비자들의 구매 경향
등록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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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부족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주류 구매에 있어 포지션을 변경함에 따라 바카디 리미티드(Bacardi Limited)는 올해 칵테일을 마시는 소비자들이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바카디의 연례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음료를 마신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절반은 특정한 경우에만 한정된 소비를 하고 있었다. 특정 경우를 제외한 시간에는 알코올이 가득 포함된 제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카디의 전략, 통찰력, 분석 부문의 글로벌 부사장인 브렌다 피알라 (Brenda Fiala)는 소비자들이 바에서 즐기던 칵테일을 사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여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경제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본 토닉이나 탄산수에 진을 섞음으로써 끝없는 다양성을 얻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또한 소비자들이 향신료가 가미된 시나몬 스틱을 곁들인 럼주와 같이 주방용 향신료를 음료에 첨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바카디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꽃과 아로마와 같은 천연 성분이 함유된 칵테일도 찾고 있다.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젊은 소비자의 44%가 천연 재료로 만든 칵테일을 더 많이 마실 것이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럼주 제조사들은 매콤하고 짭짤한 맛의 칵테일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기술 발전이 개인화, 브랜드 경험 및 커뮤니티로 가는 완전히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음료를 즐기는지에 대한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소비자가 점점 더 개인화된 브랜드 상호작용을 추구함에 따라 맞춤형 칵테일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으며 AI가 진화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을 브랜드 칵테일과 경험에 접하도록 만들었다. 젊은 소비자의 80%는 바텐더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개인적인 유대감을 유지하기를 원하면서도 AI의 선택에도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또한 술의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피알라 부사장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소비자들이 진토닉, 트위스트와 싱글 몰트 위스키가 가미된 마티니와 같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사람들이 진의 붐이 끝났다고 말하지만 소비자 데이터에 따르면 봄베이 사파이어를 주입한 칵테일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카디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추구함에 따라 가정용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피알라 부사장은 인기있는 틱톡 영상을 인용하며, 소비자들이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를 구매하는 것이 맥주를 계속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고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킬라는 바카디 설문조사에서 주류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제품 1위를 차지하였다. 회사가 인용한 IWSR데이터에 따르면 프리미엄 메즈칼 (멕시코 전통주)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1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카디는 지난 9월, 약 10년간의 파트너십 이후에 수퍼 프리미엄 메즈칼 기업인 일리걸 메즈칼 (Ilegal Mezcal을 완전 인수했다고 발표하였다. 참조: LIMITED LIBATIONS, INNOVATIVE BLENDING, ESCAPISM ELIXIRS AND MORE ARE SHAPING THE WAY THAT CONSUMERS DRINK IN 2024, BASED ON THE BACARDI COCKTAIL TRENDS REPORT https://www.bacardilimited.com/media/news-archive/limited-libations-innovative-blending-escapism-elixirs-and-more-are-shaping-the-way-that-consumers-drink-in-2024-based-on-the-bacardi-cocktail-trends-report/ Drinkers seek natural, escapist cocktails in 2024: Bacardi survey https://www.fooddive.com/news/bacardi-economical-escapism-cocktails-report-moderation-rum-gin-tonic2024/703958/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향수 브랜드 Granado 아이스크림점 오픈
등록일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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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향수 브랜드 Granado, 아이스크림점 오픈 Granado는 전통적인 브라질 기업으로 향수 및 바디관리 분야의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1870년에 설립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조제 약국으로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향수, 화장품 및 유아 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확장했다. 이 브랜드는 좋은 품질과 천연 성분으로 유명하다. Granado는 최근 뷰티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맛까지 확장하여,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맛을 제공하는 자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였다. `24년 1월 리오데자네이로의 이파네마에 위치한 아이스크림점 Sorveteria Granado Verão을 개장하여 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새로운 아이디어는 향수의 후각과 미각간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Sorveteria Granado Verão에서의 브랜드는 Sorvetiño로 신선한 건과일을 사용하여 수제로 생산한 8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Bossa: 코코넛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패션프루트와 코코넛 사탕조각이 추가 Baunilha: 바닐라 콩을 기반으로 한 아이스크림 Cha Preto e Bergamota: 흑차의 허브풍미, 우유의 부드러움, 귤의 상큼함이 조합 Limão Tahiti e Néroli : 상큼하고 신선한 맛의 아이스크림으로 타히티 레몬, 시시릴로 레몬, 그리고 오렌지의 과육과 껍질 포함 Figo: 우유의 부드러움과 무화과 쨈의 클래식하고 맛있는 조합 Rosa Damascena: 딸기 쨈과 장미물의 터치가 더해진 맛 Époque Tropical: 캐슈넛 과육을 기반으로 한 아이스크림 Couro: 100% 카카오 아이스크림과 붉은 과일 젤리 현재 이 지점의 아이스크림 일일판매량은 2,500개를 넘어서고 있고 화장품 코너에 향수 판매는 78% 증가했으며 일반 제품 판매도 38% 증가했다. "모든 것은 2024년 여름에 우리의 향수를 강조하고 싶다는 욕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향수와 음식의 세계는 매우 어울립니다. 상쾌한 것을 생각하면서 아이스크림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라고 회사의 마케팅 이사 Sissi Freeman이 전했다. 이 제품들은 신선한 과일재료를 사용하며 방부제, 염료, 인공 향료가 없다. 아이스크림 콘은 25헤알(약 6천원), 컵은 18헤알(약 4천원), 및 350g용기 45헤알(약 12천원)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 Granado 매장에서 빈티지 75ml 향수, 빈티지 300ml 코롱, 빈티지 100ml EDT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75ml 빈티지 향수, 300ml 빈티지 코롱, 100ml 빈티지 EDT를 구매하고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시사점 Granado는 향수제품과 접목하여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는 혁신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었다. 전혀 다른 분야라도 개방적인 아이디어로 산업간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exame.com/marketing/sorveteria-granado-supera-expectativa-de-vendas-com-sabores-inspirados-em-fragrancias/ https://vogue.globo.com/beleza/noticia/2024/01/granado-abre-sorveteria-com-sabores-inspirados-em-suas-fragrancias-classicas.ghtml https://exame.com/marketing/sorveteria-granado-supera-expectativa-de-vendas-com-sabores-inspirados-em-fragrancias/ https://twitter.com/granado_oficial/status/17462339471455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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